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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상광

시집 『지뢰 같은 사랑』『빵인(人)을 위하여』
시에세이집 『사랑은 끊임없는 흔들림이다』

제목01(Love is over)-11 이장과 철학자2023-01-04 11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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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나에게 길을 묻는다

   사람은 항상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되나요?

   우리가 집착하며 놓지 못하는 이유는?

   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?

   인생은 긴 세월인가요? 아니면 짧은 건가요?

 

내가 이장처럼 철학자처럼 이렇게 답했다

오늘 당장 사라지지 않는 한 반드시 사랑을 해야 하지요

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

사랑할 때의 나 자신,

인생은 사랑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



 

[출처] 이장과 哲學者 / 남상광|작성자 남상광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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